제44장

정아희는 화가 났다.

송미정 역시 마음이 편치 않았다.

오직 먹고 바로 드러누운 서혜인만이 마음속에 조금의 부담도 없었다.

이번 급성 위장염은 그녀에게 수련의 중요성을 확실히 깨닫게 해 주었다.

영력으로 몸을 단련하지 않으면 그녀 역시 그저 평범한 인간의 육신일 뿐이었다.

배고프고, 아프고, 늙고, 죽을 것이다.

서혜인은 생각했다.

‘내가 천원관의 요도를 무찌르고 수많은 원혼을 구했는데, 왜 내 영력은 오르지 않은 거지?’

시스템: 【구출된 아이들의 부모가 당신이 구했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죠!】

서혜인: 【……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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